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럭시S8] SK텔레콤에서 개통하면 51만7000원 추가 할인

기사입력 : 2017년04월06일 13:23

최종수정 : 2017년04월06일 13:23

월 5500원 'T갤럭시클럽 제로' 가입 및 'T삼성카드' 사용 조건

[ 뉴스핌=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S8 구매시 요금 할인 외에 50여만원을 추가로 깎아주는 상품을 선보였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삼성카드와 손잡고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과 'T삼성카드 갤럭시 S8 에디션'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T갤럭시클럽 제로'는 고객이 선택약정할인(20% 요금할인)으로 갤럭시S8을 개통한 후 1년 뒤 갤럭시 S9로 교체하면서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남은 기기 할부금을 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조건은 매달 T삼성카드를 이용한 단말기 대금 할부 결제, 1년 뒤 갤럭시S8 반납 및 매달 5500원의 이용료 납부다. 이용료는 T멤버십 포인트로 대체할 수 있다.  

T삼성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매달 단말기 가격을 할인해 주는데 2년 동안 최대 51만7000원(월 70만원 이상 사용 조건)까지 가능하다. 여기에는 SK텔레콤이 T갤럭시클럽 제로 이용 대가로 3만6000원 추가 할인한 금액이 포함돼 있다. 

카드 사용에 따른 매달 할인 금액은 30만원 이상 1만5000원, 70만원 이상 2만원이다. 갤럭시 S9으로 휴대폰을 바꿔도 1년 동안 매달 T삼성카드 사용 조건은 유지해야 한다. 

단말 가격은 갤럭시S8 93만5000원, 갤럭시S8+ 99만원이다. 6GB 램과 128GB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 S8+는 115만5000원이다.

<사진=SK텔레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7일부터 갤럭시S8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온라인 공식 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고속 충전기, 넥밴드, 강화유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T전화 이용 고객이 앱 내 이벤트 배너에서 예약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어S3클래식LTE를 제공한다. 또한 18일부터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갤럭시S8 구매고객 중 88명을 추첨해 8개 선물이 담겨있는 패키지 박스를 제공한다.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업계 최고의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S8 예약 가입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