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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 출마자격 없어···경남 보궐선거 치러야"

기사입력 : 2017년04월06일 14:05

최종수정 : 2017년04월06일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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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형사 피고인...단일화는 있을 수 없어"
"한국당은 도로 친박당...경남 보궐선거 없도록 하겠다는 건 꼼수"

[뉴스핌=김신정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를 향해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경남을 방문한 유 후보는 6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형사 피고인으로서 이번 출마자격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홍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한국당의 경우 지금 완전히 도로 친박당이 됐다"며 "지난 몇달간 혁신이 있을거라고 기대했지만 새누리당을 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꾼 것과 친박계 의원 2-3명 당원권 정지 시킨게 전부"라고 비판했다.

또 홍 후보가 경남도지사직을 오는 9일 사퇴해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은 굉장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유 후보는 "경남 경제가 지금 어려운데 저는 경남지사 선거를 오는 5월 9일 대선과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지난 3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승민 캠프>

앞서 현재 경남도지사를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는 경남지사 보궐선거시 예산 낭비 등을 거론하며 오는 9일 사퇴해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 사퇴시한 마감일인 9일은 일요일이어서 이날 사퇴하고 지사 권한대행이 다음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임 통보를 하게 되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홍 후보의 주장이다.

이에 유 후보는 "경제위기인데다 조선업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마이너스 성장을 할지 모르는데 도정을 책임지는 자리가 14개월간 공석이 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홍 후보는 며칠 남은 기간에 분명히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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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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