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하는 '다시 첫사랑' 99회에서 이하진이 아들 가온을 데리러 나오는 장면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차도윤(김승수)이 가온을 뺏을 궁리를 하고 있는 아버지 차덕배(정한용)에 화를 낸다.
14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99회에서 차도윤은 "이제 겨우 찾은 아이를 자기 친엄마한테서 떼어놓을 생각, 어떻게 감히할 수 있습니까? 나가세요 아버지, 나가세요!"라며 분노한다.
김영숙(서이숙)은 자신을 배신하고 이사장 자리에 오른 딸 백민희(왕빛나)에 "넌 네 스스로 울타리를 걷어찼어. 이제 널 아무도 지켜줄 수 없어"라고 경고한다. 이어 "부탁 하나만 하죠. 마지막으로 만나야할 사람이 있습니다"라며 차도윤과 만남을 시도한다.
김말순(김보미)은 손녀 혜린을 정우(박정철)에 보낸다. 그는 "나 이제 혜린 엄마 못 본다. 죽어도 못 본다. 우리 혜린이 잘 부탁할게요"라며 눈물을 보인다.
차도윤은 백민희에 "우리 이혼 곧 진행할 겁니다"라고 알리고 남실장에 "백민희 회장 대출 문제 바로 시작하죠. 더 시간 끌 거 없지 않습니까? 이미 충분히 기다렸습니다"라며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