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갤럭시S8 첫날 개통 26만대...번호이동 4만6380건 '대박'

기사입력 : 2017년04월19일 14:18

최종수정 : 2017년04월19일 14: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통법 이래 최다 이동건수 기록, 사전예약 100만4000대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8이 사전예약 개통 첫 날인 지난 18일 26만대 개통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를 변경하는 번호이동 건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갤럭시S8 시리즈 개통 건수가 약 26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총 100만4000대의 갤럭시S8 시리즈 예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 중 25% 이상이 예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개통한 셈이다. 

삼성전자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 S8, S8+를 공개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갤럭시S8 시리즈가 한꺼번에 개통되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활성화 지표로 여겨지는 번호이동 건수도 평상시 대비 3~4배로 뛰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날 번호이동 건수를 총 4만6380건으로 집계했다. 이는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 이래 최고 수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판단하는 하루 2만4000건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로 앞선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첫날 기준과 비교해도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갤럭시S7 출시 첫날인 3월 11일에는 2만691건, 갤럭시노트7 출시 날인 8월 19일에는 3만5558건, 아이폰7시리즈가 출시된 10월 22일에는 3만6987건이었다.

번호이동 건수가 높다 해도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11일간 누적된 개통 건수가 한 번에 진행되면서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이다.

각 이통사별로 보면 KT가 643명 순증한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360명과 283명 순감했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라면 최소 예약가입 물량의 절반 이상이 실 개통으로 이어질 전망"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