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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증권, 발행어음 인허가...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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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현대증권 당시 불법자전거래 중징계 처분 발목"
금감원 "금융위와 협의 진행 예정"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9일 오후 2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한송 기자] KB증권이 과거 현대증권 시절 받았던 불법 자전거래에 따른 중징계 처분이 발행어음 인허가 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증권과 합병해 4조원대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거듭난 KB증권은 단기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통해 비즈니스영역 확대를 꾀해왔다. 

19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KB증권도 당국의 초대형 IB 육성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단기금융업 진출이 순조롭지 않게 됐다. 지난해 6월 현대증권은 불법 자전거래로 2억8750만원 과징금과 함께 1개월 영업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규 비즈니스로 허용된 단기금융업에 진출하기 위해선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데 기관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승인이 나지 않을 수 있다. 기관 제재는 통상 기관경고까지 경징계, 그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된다. 기관경고보다 높은 수위의 제재를 받으면 당국 인가가 필요한 신규사업 진출 제한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단기금융업 인가에는 법상 명시된 본인요건은 없지만 금융투자업 인가 기준을 준용할 경우 불충족 요인 사유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단기금융업 인가에 명시된 본인 요건은 없다. 때문에 향후 KB증권이 인가를 신청할 경우 금융투자업 인가를 준용할지, 어떤 방식으로 심사할 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했다.

감독당국은 합병회사 심사시 양사 중 처벌 수위가 높은 것을 기준으로 삼는데 당시 현대증권의 경우 여러 건 적발된 데다 규모가 커 업계내 가장 엄중한 징계가 내려졌다.

현대증권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위탁자금을 기업어음(CP)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등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로 운용하면서 CP나 ABCP를 자사가 운용하는 다른 계좌에 파는 형식으로 불법 자전거래를 했다. 같은 혐의를 받은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구 KDB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은 기관경고 혹은 기관주의, 과태료 등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KB증권 관계자는 "관련사안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검토중에 있다"고 답했다.

한편 KB증권과 함께 이번 발행어음 인허가 대상기관인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도 대주주 리스크 등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삼성증권은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자살보험금 미지급으로 기관 경고 처분을 받았고, 한국투자증권도 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코너스톤PE 파산으로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불거졌다. 미래에셋대우 역시 일임형 CMA 특별이자 불법 취득건으로 당국의 제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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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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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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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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