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이 짓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2만여명이 몰렸다. 

2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3일간 2만1000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8층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3㎡ 42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2㎡ 50실 총 474가구로 이뤄진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있는 96만4693㎡ 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선다. 약 7000가구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사업지 주변에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뿌리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진주 나들목(IC)이 가까이에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KTX 진주역 경전선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편으로 5만6000여㎡ 규모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1순위, 26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5월 4일, 정당계약은 10~12일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에 이뤄져 28일 계약이 진행된다. 오는 2020년 1월에 입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주변)에 있다. 

김기영 마케팅 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KTX 진주역이 바로 앞에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며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상담사를 추가 배치했을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