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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Q 실적 악화…차강판 협상 지연 때문"-동부證

기사입력 : 2017년04월25일 07:59

최종수정 : 2017년04월25일 07:59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제철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주 요인으로 현대자동차와의 자동차 강판 협상 지연을 지목했다.

<CI=현대제철>

25일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현대제철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10.7% 적은 4조3850억원, 29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제품 중 하나인 차강판의 국내분 약 350만톤에 대한 현대차와의 가격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이 1분기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중국산 철강 가격 하락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철강재 가격이 최근 한 달간 20% 이상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의 조정이 수요에 부정적"이라면서도 "부정적 이슈들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산에 따른 철강 경기 개선과 현대차와의 가격협상 결과를 확인하면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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