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 기능 빼고 공기청 기능 강화한 '큐밍 공기청정기' 등 내놔
[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토탈홈케어 렌탈기업인 현대렌탈케어가 공기청정기·정수기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렌탈케어는 '큐밍 공기청정기'와 '현대큐밍S 베이직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큐밍 공기청정기는 기존 '자연가습 공기청정기'에서 가습 기능을 뺀 제품이다. 대신 공기청정 능력을 기존 12평형에서 14평형으로 높인 게 특징이다. 프리필터 등 4단계 필터로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현대렌탈케어 설명이다. 월 렌탈 비용은 기존보다 7000원 낮춘 2만2900원이다.
현대큐밍 공기청정기 <사진=현대렌탈케어> |
'현대큐밍S 베이직 화이트' 정수기는 기존 블랙 컬러에서 화이트 색상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월 렌탈료는 1만9900원이다.
현대렌탈케어 마케팅 관계자는 "제품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리뉴얼과 동시에 5월에는 '더슬림' 정수기 신제품 출시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 큐밍 제품은 5년 약정에 3년 의무 사용이다. 약정 기간 내 현대렌탈케어로부터 무상으로 필터 교체, 저수조 스팀 클리닝, 정수기 외부 클리닝 등 '클린 핸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패키지로 사용하면 공기청정기 월 렌탈료에서 5000원이 할인된다. 등록비와 설치비도 현대렌탈케어가 부담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