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지지율 분석] 安 20%대 붕괴 '19.2%'…洪, 당선가능성 13.9% 安 눌러

기사입력 : 2017년05월01일 13:51

최종수정 : 2017년05월01일 13: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安 19.2% vs 洪 17.4%…문재인 46.0% 독주 이어가
당선가능성은 洪 13.9% vs 安 13.3%

[뉴스핌=정경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꾸준히 상승하며 안철수 후보와의 격차를 어느덧 1.8%p까지 좁혔다. 당선가능성에선 홍준표 후보가 13.9%로, 13.3%의 안철수 후보를 앞질렀다.

1일 미디어오늘이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19.2%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8일 발표된 직전 조사(3월 월례조사) 때 25.3%에 비해 6.1%p 떨어진 수치로, 20%대가 무너졌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같은 기간 지지율이 2.8%p 상승, 17.4%를 찍었다. 안철수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는 1.8%p다.

특히,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홍준표 후보(13.9%)가 안철수 후보(13.3%)를 앞섰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에 이어 2위다. 더불어민주당 44.5%, 자유한국당 17.4%, 국민의당 15.0%, 정의당 8.2%, 바른정당 4.4%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6.0%의 지지를 얻으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직전 조사 대비 2.8%p 끌어올리며 대세론을 굳혀가는 모습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8.2%,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4.8% 지지를 각각 받았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왼쪽부터). <사진=뉴스핌 DB>

아울러 지지 후보 변경 경험이 있는 응답자(전체의 33.0%)를 대상으로 지지를 철회했던 후보를 물은 결과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 이전에는 누구를 지지했느냐"는 질문에 46.6%가 안철수 후보라고 답했다. 문재인 후보가 31.0%로 뒤를 이었고, 홍준표 후보는 6.9%로 3위였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한 14.6%의 사람들 중에선 지지후보를 바꾸게 될 경우 가장 염두에 둔 사람으로 심상정 후보(22.1%)를 제일 많이 꼽았다. 이어 안철수 후보 20.5%, 문재인 후보 20.1% 순이다.

문재인 후보 지지층에서는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9.3%, 안철수 후보 지지층과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는 각각 18.6%, 7.3%로 조사됐다.

에스티아이 측은 "투표를 열흘 앞두고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2위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렸고,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2위를 두고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층의 계속 지지 의사도 높아 이후 구도 상의 변수가 없다면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