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하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3회에서 조이가 이현우, 이서원과 식사하는 장면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 윤소림(조이)이 서찬영(이서원)과 강한결(이현우)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1일 방송하는 tvN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 13회에서 서찬영은 윤소림 네를 방문해 저녁밥을 먹는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윤소림은 할머니에 "우리 찬영 오빠 잘 생겼지?"라고 묻는다. 할머니 김순희(임예진)는 "어, 연예인이라 그런지 얼굴도 주먹만 하네. 한결이 걔 보다 훨씬 멋있다"라고 답한다.
이에 소림은 "여기서 한결 씨 얘기는 왜 나와?"라고 따지고 순희는 "너가 집에 데리고 온 남자는 딱 두 명이잖아. 진우, 규선이 빼놓고"라며 "그런데 왜 찬영이는 오빠고 한결이는 한결 씨야? 둘 다 나이도 비슷해보이더만"이라고 질문한다.
윤소림은 "찬영 오빠는 나의 아이돌이니까. 내가 동경하던 사람이고 이렇게 옆에 있어서 좋은 사람이고 앞으로 멀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니까. 한결 씨는 그냥 한결 씨야. 다른 누구도 아니야"란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때 강한결이 소림의 집을 찾는다. 소림은 "한결 씨, 여기는 어떻게"라고 묻는다. 찬영은 "이제 올 사람도 왔으니까"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고 한결은 그런 찬영을 다시 앉힌 뒤 "할머니 저도 밥 한 끼 먹고 가도 될까요?"라고 부탁한다.
세 사람은 밥상 앞에서 어색한 식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는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