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퍼듀 美 농무장관 "NAFTA 재협상, 농업 부문 피해 없을 것"

기사입력 : 2017년05월04일 14:44

최종수정 : 2017년05월04일 14: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낙농, 원당, 과일 생산업계 등은 수혜 예상"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폐기 입장을 유보하고 재협상을 선언한 가운데, 소니 퍼듀 농무장관이 자국 농업부문의 피해는 없도록 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소니 퍼듀 미국 농무장관 <출처=위키피디아>

3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퍼듀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나 나나,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나프타 재협상 과정에서 현재의 협정 내용에서 후퇴하는 내용을 받아들이거나 논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밝혔다.

그간 나프타는 미국의 농작물 및 육류 수출 확대에 기여해 왔는데 미국 내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재협상으로 캐나다와 멕시코로의 수출에 타격이 생기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미국 농업부문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나프타 재협상으로 교역 조건이 대폭 변화할 경우에 대비해 미국 농산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 하는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곡물 거래기업 번지 최고경영자 소렌 슈로더는 "멕시코 당국이 (재협상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내일이라도 당장 조치에 나설 것이며 이 경우 피해자는 결국 미국 농업 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퍼듀 장관은 모든 업계 관계자들이 더 나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프타 재협상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프타 재협상으로 인해 미국 낙농업계나 원당 생산업계, 플로리다 과일 생산업계 등이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