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상향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건축용 철강 제조업체 에스와이패널(회장 홍영돈)이 지난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우량기업부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스닥 상장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를 우량기업부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신성장기업부 등 4개 소속부와 투자주의 환기종목 등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3%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현재 시가총액 2000여억 원에 2016년 결산기준 3061억 매출로 최근 6년간 연평균 27%의 매출신장 등이 요건에 충족돼 우량기업부로 승격됐다"고 설명했다.
<CI=에스와이패널>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