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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대폭 상회"-NH투자

기사입력 : 2017년05월12일 07:56

최종수정 : 2017년05월12일 07:56

[뉴스핌=조인영 기자] GS의 올해 1분기 실적이 GS칼텍스 지분법 이익 및 발전자회사 호조로 시장 추정치를 대폭 상회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CI=GS그룹>

GS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181억원, 6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97% 가량 늘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GS칼텍스는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에 따른 영업이익 호조(5850억원)에 환율하락으로 인한 환차익 1500억원 반영으로 지분법이익 기여가 급등(2814억원)했다"고 설명했다.

GS E&R은 3월 북평석탄화력발전소 1호기 상업생산 이전의 시험 가동분 전력판매수익(150억원 추정)이 더해지며 영업이익 증가(418억원)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분기엔 GS칼텍스의 안정적인 영업익 기조에 민자발전자회사 신규발전소 가동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1호기에 이어 오는 8월 2호기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는 북평석탄화력발전소는 연간 85% 가동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8000억원, 1200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4월 상업생산에 돌입한 GS EPS 당진4호 LNG발전소(0.9GW, 직도입)를 포함해 민자발전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45% 개선된 28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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