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스크린, 코너라운딩, 듀얼엣지로 스마트폰 디자인 혁명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독보적인 플렉시블 OLED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 풀스크린 OLED는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의 83%가 넘는 면적을 채우는 동시에, 최첨단 플렉시블 OLED 기술을 활용해 좌우 곡면 형태의 듀얼엣지 스타일로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의 일체감을 크게 높였다.
디스플레이의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한 코너 라운딩 기술을 적용해, 풀스크린 엣지와 함께 전반적인 디자인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면비율 또한 과거의 16대9에서 18.5대9로 높아져 영화감상, 멀티윈도우 및 각종 정보 확인 등 스마트폰 사용성에 특화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S7엣지와 비교해 스마트폰 크기는 비슷하면서도 디스플레이 면적은 18% 더 늘려 화면 사용 효율을 높였다. 엣지 부분의 최소 곡률반경도 3.8R에서 3.5R로 더욱 낮춰 그립감과 디자인 수준을 높였다.
플렉시블 OLED<사진=삼성디스플레이> |
□ 'Excellent A+' 화질 등급 최초 획득
세계적인 화질평가 전문 기관인 美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8에 탑재된 OLED에 대해 사상 최초로 가장 높은 점수인 '엑셀렌트 A+' 등급을 부여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최근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8 OLED는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S7의 성능을 뛰어넘으며 최고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함을 입증한 셈이다.
갤럭시S8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OLED 최초로 3K QHD+(2960x1440) 해상도와 1,020cd(칸델라)/㎡의 최고 수준의 밝기를 구현해 화질의 선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색재현력도 최대 113%(DCI-P3 기준)를 달성해 보다 생생한 색표현이 가능해졌다. (1cd/㎡는 1㎡ 공간에 촛불 1개를 켠 밝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전세계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은 지난해 437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1% 확대에 그쳤으나, 중소형 OLED 시장은 지난 5년(2012~2016년) 동안 연평균 23.5%의 급성장세를 보였다. IHS마킷은 OLED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휘어지는 '플렉시블 OLED' 시장은 지난해 매출액 35억달러에서 2023년에는 245억 달러로 연평균 32%의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플렉시블 OLED<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