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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선서는 왜?…이국운 교수 "헌법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권력을 행사"

기사입력 : 2017년05월17일 12:1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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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헌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선서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이국운 교수가 출연해 '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식 당시 선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국운 교수는 "왜 우리가 헌법 안에 대통령이 취임할 때 '나는 헌법을 준수한다'고 선서하도록 만들어 놨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레인보우 지숙은 "이렇게 말이라도 해놓으면 나중에 양심에 찔리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운 교수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헌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그 권한과 지위를 박탈하게끔 저 약속을 만들어놓은게 아닐까"라고 말했고, 덕원은 "헌법 자체가 대표로서 갖는 권한의 원천이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조승연은 "전제사회에서는 국가 원수의 말이 곧 법이다. 대통령이라는 위치를 확인시켜주는 말이 아닐까. 법에 의해 통치를 하는 거지, 당신이 말하는게 법은 아니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국운 교수가 "그러면 왕은 누구냐"고 되묻자, 홍진경은 "(헌법) 1조에 국민으로부터 모든 권력이 나온다고 되어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국운 교수는 "국가 운영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권력을 운용할 수밖에 없다. 그 권력을 운용하는 대통령에게 주어진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놓은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나는 권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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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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