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청와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스텔라데이지호 피해자가족 면담

기사입력 : 2017년05월20일 17:16

최종수정 : 2017년05월20일 17: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취임 1호 민원, 외교부 등 관련부처에 종합 대책마련 지시
오늘 오후 농성현장 방문…인공위성 촬영 등 적극적 수색조치 약속

[뉴스핌=이영태 기자] 청와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이 20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인공위성 촬영을 통한 적극적인 수색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가 3월 31일 오후 11시20분께 선박 침수 사실을 모바일 메신저로 발신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그래픽=뉴시스>

이날 오후2시 스텔라데이지호 피해자 가족들의 농성 현장(청운 효자동 주민센터 맞은편)을 방문한 하 수석은 특히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는 대통령 취임 1호 민원이고,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박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개혁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피해자 가족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의 민원사항을 경청한 하 수석은 관련부처들이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진행상황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고 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스텔라데이지호 사건 담당자로 하 수석을 내정했다. 이에 하 수석은 전날 해양수산부,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부처 책임자들로부터 사고경위와 현황을 긴급보고 받고 종합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적재 중량 26만6141t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인 스텔라데이지호는 마샬제도공화국 선적으로 지난 3월31일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했다. 배에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됐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실상 사고해역에 대한 구조작업이 종료됐다며 수색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