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철강', '주택' 사업 생산기지 착공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건축용 철강 제조기업 에스와이패널(회장 홍영돈)이 이달 베트남 동나이에 철강공장 2개를 착공,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13일 건축용 철강제품인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에스와이스틸비나의 공장착공식을 베트남 동나이 연짝 5공단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또, 16일엔 건축물 외장재인 글라스울패널을 만드는 에스와이패널비나 제2공장의 착공식을 동나이 연짝 3공단에서 진행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두 공장의 거리는 3km 떨어져 에스와이스틸비나는 컬러강판을 공급하고 에스와이패널비나는 공급받은 컬러강판으로 EPS패널과 글라스울패널을 생산하는 원자재 내재화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이은 베트남 공장 2곳의 착공식은 그간 준비한 에스와이패널의 신사업 해외진출의 신호탄이다.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동남아 시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기대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착공은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동남아 시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와이스틸비나가 지난 13일 베트남 동나이에서 착공식을 가졌다.<사진=에스와이패널>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