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출시 전 사전체험존 운영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일본 출시에 앞서 현지에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 전략스마트폰 '갤럭시 S8·S8+'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
갤럭시 스튜디오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뱅크갤러리에서 운영된다. 갤S8 뿐 아니라 360도 카메라 '기어 360', 가상현실기기 '기어 VR' 등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연계해 주변 다양한 현지 샵들과 공동 마케팅 활동, 갤S8 길거리 패션 포토 대회,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7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갤럭시 스튜디오를 일본 소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S8은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일본 현지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다. 일본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모바일 TV 서비스 '1 Seg', 'Full Seg'를 지원하며 일본 '오므론'과 협업한 일본어 전용 입력기를 탑재했다. 일본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일본 갤S8 출시를 끝으로 지난 4월 21일 한국∙미국∙캐나다에서 갤S8을 처음 출시한 이후 약 50여 일만에 전세계 150여 개 국가 출시를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