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성장관련 주식·ETF 두각…”이건 꼭 사야 해”

기사입력 : 2017년05월29일 09:04

최종수정 : 2017년05월29일 09:04

성장주 주도 랠리, 당분간 지속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6일 오후 1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주 트럼프 관련 논란에 급격한 매도세를 겪었던 뉴욕증시가 이내 반등하면서 성장 관련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P500지수의 경우 지난주 낙폭을 모두 만회한 데 이어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의사록 공개 이후 탄력을 받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국 경기 활동 개선과 강력한 기업 실적 흐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 정책과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 등도 전반적인 증시 분위기를 고무시키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투자전문매체 잭스닷컴(Zacks.com)은 지금처럼 시장 랠리가 증시 전반에서 나타나는 시기에는 성장주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당분간 관련 주식과 ETF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QQQ 지난 5일 추이 <출처=야후>

실제로 지난 5거래일 동안 대형주 성장펀드인 파워셰어즈 QQQ(종목코드:QQQ)는 2.7%가 올라 같은 기간 러셀 1000가치지수를 추종하는 ETF(IWD) 상승폭 1.7%를 앞질렀고 코어펀드인 SPDR S&P500 ETF(SPY)가 기록한 2%도 넘어섰다.

매체는 최근 며칠 동안 ETF와 증시 흐름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때 선두를 달린 종목들이 상승세를 지속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 지금 담아야 할 톱픽은?

잭스닷컴은 최근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여 강력 매수를 추천한 성장 관련 ETF와 주식을 각각 5개씩 소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ETF는 뱅가드 성장ETF(VUG)로 매체는 강력 매수를 권고했다. CRSP 미국 대형주 성장 지수를 추종하는 VUG는 기술 및 소비자 서비스 부문이 각각 25.6%와 21.6%씩을 차지하며, 운용자산규모는 268억달러다. 지난 닷새 동안 VUG는 2.1%가 올랐다.

S&P500 성장주 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S&P500 성장ETF(IVW)도 같은 기간 2.1%가 뛰었다. 부문 별로는 IT관련 업종 비중이 35.7%로 가장 많고 임의 소비재와 헬스케어, 산업부문 등이 나란히 그 뒤를 차지하고 있다.

파워셰어즈 다이내믹 대형주 성장포트폴리오(PWB)는 닷새 동안 2.3%가 뛰었다. 해당 ETF는 IT부문이 37.1%, 임의 소비재와 헬스케어 부문이 각각 20.1%와 14.2%씩을 차지한다.

애플 비중을 7.4%로 다른 기업들의 두 배 가까이 취하고 이는 슈왑 US 대형주 성장ETF(SCHG)는 지난 닷새 간 2%가 올랐고, 역시 IT관련 종목에 28.6%라는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임의 소비재와 헬스케어, 산업부문 등도 두 자릿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셰어즈 코어 S&P 미국 성장ETF(IUSG)도 같은 기간 2.1%가 올라 앞서 언급된 ETF들과 마찬가지로 잭스의 강력 매수 권고 대상이 됐다. S&P900 성장지수를 추종하는 IUSG는 IT부문에 3분의 1정도의 비중을 두고 있으며, 애플 비중이 좀 더 높은 수준이다.

주식 중에서는 체중감량 서비스 업체인 웨이트 워처스(WTW)가 가장 먼저 추천 대상에 올랐다. WTW는 올해 31.96%의 실적 성장과 8.77%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하와이안 항공을 자회사로 둔 하와이언 홀딩스(HA)는 올해 9% 넘게 실적이 후퇴할 것으로 보이는 업계와 달리 0.03%라는 미약하지만 플러스 성장이 기대되며, 매출의 경우 업계 평균 성장세인 5.58%의 두 배가 넘는 12.43%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 P2P업체 중 최초로 뉴욕증시 상장에 성공한 이렌다이(YRD)도 올해 53.99%라는 막대한 매출 성장세로 업계 평균 6.03%를 대폭 앞지를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더불어 중국 소셜 네트워크 업체인 YY도 올해 35.53%라는 실적 성장 전망을 바탕으로 주목할 톱픽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뉴저지 소재 아동의류 전문 브랜드 더 칠드런스 플레이스(PLCE)가 올해 31.22%와 2.11%라는 평균을 웃도는 실적 및 매출 증가세 기대로 주목할 가치주로 꼽혔다.

잭스는 이날 소개된 성장 관련 종목 모두에 ‘강력 매수’를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