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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브렉시트 5년 걸려..EU 존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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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적대 세력으로 러시아와 터키, 이집트, 미국 꼽아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가 이달 영국의 총선 후 본격화되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5년에 걸친 지루한 줄다리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아울러 협상에 따른 승자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양측 모두 심각한 충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지 소로스 <사진=블룸버그>

소로스는 1일(현지시각)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브렉시트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별도로 그는 브뤼셀경제포럼에서 EU가 적대적인 세력들로 인해 존재의 위기를 맞았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브렉시트와 관련, 소로스는 칼럼에서 “양측 모두에게 상당한 흠집을 낼 것으로 확실시된다”며 “영국의 EU 탈퇴 협상은 2년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5년동안 끌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협상은 오는 8일 총선 이후 개시되며, 이에 앞서 최대 1000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이혼합의금을 둘러싸고 양측이 옥신각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로스는 장기화되는 탈퇴 협상 과정에 영국 국민들 사이에 브렉시트 결정을 번복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으나 현실화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전했다.

한편 소로스는 유럽 대륙 전반에 대해 강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EU가 존재 위기에 빠졌고, 점차 고조되는 위협에 맞서기 위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안티 유럽 정서를 극복하기 위한 단합이 필요하며,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에서 친유럽 후보들의 승리를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대적인 세력에 대해 소로스는 “푸틴의 러시아와 에르도안이 이끄는 터키, 시시의 이집트가 여기에 해당한다”며 “아울러 미국 역시 적대적 세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특정 형태로 이끌어가기를 희망하지만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로스는 또 EU 회원국들이 보다 강하게 통합하고 협력하기 위해 조약을 업데이트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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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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