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검찰, 정유라 영장 기각에 급제동...추가 혐의 조사는 어디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 3일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
구속 수사 통해 추가 혐의 적용하려던 검찰 계획에 제동

[뉴스핌=이성웅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윤석열이라는 새 돛을 단 검찰의 행보에 급제동이 걸렸다. 최씨의 공소사실에 정씨가 여러부분에 걸쳐 공모 의혹을 받고 있었던만큼 향후 검찰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일 "범죄사실에 따른 피의자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들이 수집된 점 등에 비춰 현 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에 걸쳐 정씨를 조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정씨를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정씨 측은 줄곧 책임을 최씨쪽으로 돌리며 '모르쇠' 전략을 펼쳤다. 이번 기각의 배경엔 정씨 측의 이같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검찰은 정씨를 구속한 후 최장 20일동안 이번 영장 청구서에 기재된 혐의 외에도 추가 혐의를 조사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검찰이 1차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던 추가혐의는 애초에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에도 적시돼 있던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다. 정씨가 지난 2015년 12월과 2016년 1월 강원도 평창 부동산과 최씨의 예금 등을 담보로 외환은행 독일법인에서 38만5000유로를 대출받아 독일 주택 구입 비용으로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다.

다만, 이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선 덴마크 정부의 추가 동의가 필요해 영장청구 단계에선 적용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정씨에 대해선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와 뇌물수수 공모 혐의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최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도 적용한 혐의다.

삼성 측이 승마단 전지훈련 비용과 삼성전자의 말 구매 대금 명목으로 가장한 자금이 실질적으로 정씨에게로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검찰이 이같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선 보강수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영장이 기각된 정씨를 추가소환하거나 관련자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나 불구속 기소 중 방침을 정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