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 지원금 대신 '선택약정' 선택시 적용
[ 뉴스핌=심지혜 기자 ] CJ헬로비전은 알뜰폰 '헬로모바일'에서 이통3사의 '선택약정'보다 최대 2배 할인해 주는 '선택약정 추가할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선택약정 추가할인은 단말 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을 선택한 이들에게 2년간 매월 요금제 할인에 최대 20%까지 추가로 할인해 주는 제도다. 이용 시 매달 납부해야 하는 요금의 최대 40%까지 할인 받게 된다.
이는 7월 31일까지 KT망 알뜰폰에 가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만 가능하며 헬로LTE 요금제 시리즈와 THE착한데이터 요금제 시리즈 등 일부 요금제 가입이 전제된다. 또한 할인 받을 수 있는 단말기도 아이폰6S, 갤럭시S8, G6, 갤럭시노트5 등으로 한정된다.
헬로모바일은 기존 '선택약정'에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택약정 추가할인' 제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선택약정 추가할인 적용 예. <사진=CJ헬로비전> |
정재욱 헬로모바일 상품기획을 총괄 부장은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가입자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다채로운 제도를 지속 도입∙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