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서비스에 홈IoT 상품 접목...월 9900원부터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이 알뜰폰 최로로 통신요금에 사물인터넷(IoT)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에넥스텔레콤은 오는 6월 1일부터 홈IoT 전용 요금제를 전용 온라인몰 'A모바일 샵'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IoT 상품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사진=에넥스텔레콤> |
요금제 구성은 음성, 문자, 데이터와 IoT 이용을 위한 기본 구성인 '허브·공유기'를 중심으로 '온습도알리미', '전등스위치', '가스차단기', '캠', '움직임센서', '펫피더', '도어센서', '출동서비스' 등 8가지 상품들이 조합됐다(36개월 약정).
일례로 '셀프 홈 기본 요금제(월 9900원)'에서 음성 50분, 문자50분, 데이터100MB와 허브, 공유기, 온습도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요금제 종류는 월 9900원부터 6만4900원 등 10가지다. 기기 조작은 스마트폰 'A모바일 IoT' 앱으로 할 수 있다.
또한 IoT 기능이 없는 가전도 IoT 제품처럼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다. 단 리모콘이 있는 제품이어야 하며, '허브'에 가전제품을 등록하면 IoT 가전처럼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하다. 허브가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구동하게 하는 중간
에넥스텔레콤 문성광대표는 "IoT를 생활필수품인 통신과 접목시키면서 실생활에 편리성을 주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올 하반기엔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넥스텔레콤의 홈IoT 요금제. <자료=에넥스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