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집안 미세먼지 안녕" 아파트 환기필터 기준 상향 나선다

기사입력 : 2017년06월05일 16:54

최종수정 : 2017년06월05일 16: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현지 기자] 집 안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아파트 환기필터 기준이 엄격해진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실내 공기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기계식 환기시스템 필터의 미세먼지 차단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 시내 아파트단지 전경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를 위해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국토부 고시인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현재 기준에는 고성능 외기청정필터의 입자 포집률(공기 청정장치에서 이를 통과하는 공기 중의 입자를 포집하는 효율)이 90% 이상이 되야한다.

여기서 나아가 초미세먼지 등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기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방에 설치되는 레인지 후드의 배기설비 기준도 마련한다. 현재는 레인지 후드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연 등을 배출하는 성능을 평가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

건설기술연구원은 미세먼지가 주택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필터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첨단 주택 환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 장치로 공기 질을 측정하고 환기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사물인터넷(IoT) 홈큐브' 시스템을 내놨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솔루션을 아파트에 설치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