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꼼지락거리다의 피젯(fidget)과 돌면서 움직인다의 스피너(spinner) 합성어 피젯스피너가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능은 단순합니다. 가운데 부분을 잡고 손가락으로 날개 부분을 튕겨 주기만 하면 됩니다.
'뭐 이런 물건이 있지'라는 생각도 잠시. 빙글빙글 돌고 있는 피젯스피너를 보는 자신을 발견하면 헛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 빙글빙글 돌고 있는 피젯 스피너 |
시중 문구점에서 다양한 피젯스피너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재질과 모양에 따라 가격이 3000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가의 피젯스피너를 사달라고 조르기도 한답니다.
▲ 시중 문구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피젯 스피너 |
피젯스피너를 사용해본 이들은 단순한 기능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과 초조함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일각에서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보이는 아이들에게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취업 스트레스 받는 청년들, 업무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들의 힐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