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사진=청와대> |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 조광 고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72)는 국정교과서 반대 운동에 앞장선 한국사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대표적 원로학자다.
조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교과서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폐기를 요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8명의 공동저자와 함께 저서 '거리에서 국정 교과서를 묻다'를 발간했다.
청와대는 조 위원장에 대해 "조선후기사, 한국천주교회사와 안중근 연구의 권위자이며, 한국사 연구에 방대하고 탁월한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원로 학자"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조선후기사, 한국천주교회사, 안중근 연구의 권위자다.
▲1945년 서울 출생
▲가톨릭대 신학부 ▲고려대 사학과 ▲고려대 한국사 석사, 박사
▲고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現) ▲한국사연구회 제24대 회장 ▲한국고전문화연구원 원장 ▲고려대 문과대학 학장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