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 4월 출시한 ‘고봉밥’ 형태의 ‘고봉 팥빙수’와 ‘고봉 녹차 빙수’를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리아> |
롯데리아는 빙수 배달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여름 지역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객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해 ‘빙수’를 배달 운영 제품으로 도입했다.
특히 아이스 제품인 빙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별도 보냉팩 및 얼음팩을 도입해 배달 시간내 녹는 문제를 해결했다. 빙수 배달 주문 거리도 1Km 내로 제한 운영한다.
롯데리아는 빙수 2종은 높게 쌓아올린 고봉 형태로 양이 푸짐하다. 한국 전통 방식 ‘고봉 팥빙수’와 지리산 하동에서 4월에서 5월 처음 수확한 녹차를 사용해 진한 녹차 맛과 청량감을 함께 맛 볼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빙수는 최근 혼밥·혼술에 이은 ‘혼디족’의 트렌드와 다방면의 실험 테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빙수 제품을 제공하고자 빙수 배달 서비스 도입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