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는 최근 ICT유통 전문 업체인 에스비씨케이와 지능형 대응 보안 솔루션 MDS 렌탈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랜섬웨어 등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 (Malware Defence System)'를 렌탈 형식으로 판매하게 된다. 에스비씨케이와 함께 AJ네트웍스의 기존 IT 렌탈 사업망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안랩의 독보적인 지능형 위협 분석 노하우가 집약된 '안랩 MDS'는 탐지부터 분석, 모니터링, 네트워크-엔드포인트 대응의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지능형 위협 대응에 기여한다.
독보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unknown) 위협,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및 다양한 경로를 이용한 고도화된 공격을 조기에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랩의 MDS 유지보수 서비스를 최초 2년간 월 약 205만원의 비용을 지급하고 이후 1년간 월 약 72만원의 비용을 지급하면서 3년간 국내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서 "중소기업은 수천만원의 솔루션 도입 비용을 3년간 분할 지급하여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입한 제품을 자산이 아닌 비용으로 인식을 하면서 세금 절감 효과와 감가상각 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재무건전성 유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