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장미인애, 이어진 악연과 악재…"다 제탓입니다"

기사입력 : 2017년06월19일 22:5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5: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장미인애 <사진=뉴시스>

[뉴스핌=이현경 기자] 장미인애가 계속된 악재로 속상함을 토로했다. 자신과 함께 거론되는 인물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와 연결지어지는 인물은 농구선수 허웅과 칼럼니스트 곽정은이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좀처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KBS는 2013년 12월3일 장미인애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비로소 출연 정지가 해제됐지만 복귀의 시동조차 걸지 못한 상황이다.

4년 만에 장미인애가 대중의 입에 다시 올랐다. 지난 11일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터지면서다. 주말 내내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미인애가 장악했다. 장미인애는 허웅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동시에 현 정부가 자신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장미인애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이용 그만하시죠"라며 인사청문, 검증 관련이 실린 포털사이트의 정치면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악플을 쓴 네티즌에 경고하며 "참지 않겠다. 대한민국 더이상 그만 이용하세요. 난 떳떳하게 살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이용당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됐다.

이후에도 장미인애의 분노의 입장은 계속됐다. 그는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피곤하네. 다들 안하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안하던짓하니 피곤하네요. 주무시죠. 밝은 월요일 맞이하시길. 그리고 죄송합니다 제탓입니다. 그러니 더는 저랑 그만 말하자. 그리고 전 현정부가 저의 그동안의 한을 풀어주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오해들 그만하시죠. 죄송합니다 장미인애 올림"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는 글귀나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혹은 "웃음기 없는 심각하고 진지한 얼굴로, 불편할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눈을 마주치면서 하는 말이다"로 시작해 "거울 속에서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 자신을 찾기 시작하는 순간 스스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로 마무리되는 글을 올렸다.

계속해서 자신과 관련한 악플과 기사들이 쏟아지자 그는 장문의 글로 답답함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제가 낸 기사가 아니다. 관심 없으면 관심 그만 가지세요. 오죽 제가 당하는 게 불쌍하면. 기사 써준 기자님께 절이라도 하고 심정이다. 연예인이라고 벙어리 아닙니다"라며 "더이상 저 5년이란 공백도 무색할만큼 제주변 분들에게 실수하고 죄짓고 살아간적 없습니다 . 그만하시죠. 아니면 더이상 배우로 살지 않아도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중간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한 인물의 사진으로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라이세요"라며 악성 메시지를 전한 네티즌과의 대화도 캡처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제정신으로 버티는 제가 정말 용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잘 지내는가 하다가 장미인애는 다시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17일 인스타그램에 "15년을 참아내고 이겨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저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라며 "제가 집에만 있던 공백이 5년인데 왜 자꾸 방송 연예 뉴스부터 매체에 오르내리고 제가 어떻게 살아가면 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복귀가 무산됐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담았다. 그는 "올해는 저도 복귀를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일로 또다시 저는 모든 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일들이 있겠죠.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겁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장미인애는 "그리고 곽정은 씨 말 가려서 하세요. 언제 어디서 날 마주칠지 모르니"라고 덧붙였다.

장미인애는 2년 전 곽정은이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보인다. 당시 곽정은은 장미인애가 운영하는 쇼핑몰의 의류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 논란이 되고 있는 일을 꼬집었다. 그는 "억측일 수 있지만 시장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 벌던 것이 있으니 이런 생각으로 가격을 스스로 정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라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현재 장미인애는 곽정은을 저격한 글은 삭제했다. 대신 "그만 버티고 싶다. 내가 죽을 죄 지은적 없고 이제 그만 하겠다. 나의 삶이지 그 누구의 삶이 아니니 그 누구도 내 삶에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아줘"라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또 19일 장미인애는 "다 제탓입니다"라는 글로 대중 앞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