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조희연 교육감 "자사고·외고 폐지, 새 교육부 방침 따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교 체제 변경, 교육부 장관 인선대로 결정"

[뉴스핌=이보람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율형사립고교와 외국어고교 폐지와 관련해 정부의 방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부가 관련 방안을 확정짓는대로 고교 입시제도를 손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 인선이 마무리된 후 결정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학선 기자 yooksa@

조희연 교육감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을 위해 그동안 서울교육청이 경험했던 관련 정책들을 비교·분석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315쪽 분량의 책으로 제시한 것이다.

다만, 이날 발표된 정책제안에는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자사고·외고 폐지 방안은 담기지 않아 관련 질문들이 쏟아졌다.

조 교육감은 이에 대해 "현재 새 정부의 교육부 장관 인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장관 임명이 마무리되고 새 교육부의 정책 방침이 정해지면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의 관련 방침 역시 새롭게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서울교육청이 현재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자사고·외고 폐지 문제다. 서울교육청의 입장은?

▲자사고나 외고에 대한 국가차원의 정책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저희는 현재 과거의 패러다임 속에서 자사고·외고를 평가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서울형 자사고에 대한 실험을 많이 해 왔는데, 새 정부에서는 저희가 제기하지 않은 지방 자사고나 외고에 대한 문제도 정책과제로 제기 돼 있다.

새로운 교육부장관이 임명되고 이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방침이 정해지면 서울교육청의 정책도 재정립돼야 한다고 생각해 고민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정책제안에는 관련 내용이 왜 담기지 않았나.

▲앞서 말씀드렸듯 새 교육부장관이 임명되면 고교 도입전형 방법 개선, 고교 체제 개선, 대학 체제개선 등 방침이 정해질 것이다.

이들 내용은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 방침이 정해진다면 여기에 반대하진 않을 것이다.

-정책 제안집 마련에 시간이 얼마나 걸렸나.

▲1장(새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서울교육청의 핵심제안)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준비를 시작해 약 한 달의 시간이 걸렸다. 법령과 제도 개선 등을 담은 2장의 경우 2~3개월, 마지막 3장에 담긴 국가교육개혁 12대 의제는 2월 이후부터 준비해 왔다.

-자사고 학부모들이 면담 신청했는데 이에 대한 조 교육감의 의견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금은 새 정부의 교육관련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바로 답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새 정부 입장과 방침이 결정되면 그 때 소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학부모님들께서 저를 통해 새 정부에 입장을 전달하시려는 의도는 이해했다.

-자사고 폐지를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교육 획일화 등을 우려하는데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의 견해는?

▲교육에는 다양성과 자율성, 또 공공성이나 평등이라는 중요한 가치들이 있고 이들을 조화시켜야 한다. 다양성과 자율성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교육이 분리교육으로 나가면 안된다는 의미다. 통합교육의 틀 내에서 다양성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사립초등학교가 교육청의 규제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를 해결한 방안이 있는가.

▲이번 정책제안에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방안이 담겼다. 교직원 징계 재심의기구 설치, 임원 선임 제한요건 강화, 공익제보 사립교원의 공립특채 근거 마련 등이 내용이다.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선 내년에 당장 도입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

▲고교학점제는 시행 시기나 시행 과목에 대해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 관련 제안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조만간 종합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