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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난치병 환아 위한 한여름의 동화”

기사입력 : 2017년06월25일 15:46

최종수정 : 2017년06월25일 15:46

12년부터 난치병 환아들 다양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 진행

[뉴스핌=장봄이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무더운 한여름 속에도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공주,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조부모님 결혼식, 영화배우등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 임직원은 이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환아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뭉쳤다. 백화점에 환아 단 한 명을 위한 타이어 놀이터를 선보인 것이다.

소원 성취의 주인공은 에반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임현준( 5)군이다. 현준 군은 직원들이 만든 타이어 놀이터 안에서 맞춤 제작된 차량정비사 복장을 입고 타이어 굴리기, 타이어 휠 꾸미기, 전동차 운전 하여 트랙 완주하기 등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은 소원성취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 등 모든 단계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 차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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