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변동성 죽은 뉴욕증시, 투자자 위험 대비 '분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 참가자들, 조용히 헤지 나서면서 변동성 확대 대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최근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뉴욕 증시에서 공포가 감지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조용히 헤지에 나서면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이 금융시장의 커다란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치인 10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이같이 낮은 변동성이 지속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최근 부진한 미국의 경제 지표와 유가 하락이 정책 실수에 대한 의구심과 얽히며 제기된 증시 강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은 이 같은 거래의 배경이 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이 낮은 변동성이 지속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릿글로벌마켓의 티머시 그라프 거시 전략가는 "위험 자산이 최근에 좋은 실적을 냈지만, 헤지에 대한 욕구가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다음 위기가 어디에서 올지 가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 미국 경제 정말 괜찮나…투자자 "못 믿어"

WSJ에 따르면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전날 2.101배까지 올랐다. 풋-콜 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주가 하락 리스크를 헤지를 위한 옵션거래가 늘었음을 의미한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번 달 변동성 하락으로 수익을 내는 2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2억3500만 달러의 자금을 빼내 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유출 규모다.

뉴욕 증시는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웬만한 악재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테플론 시장'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그러나 기준금리 정상화를 진행 중인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대하는 것과 달리 1분기 경기 부진이 일시적이 아닐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일제히 예상보다 부진을 겪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소비 역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1%로 하향 수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경제 정책이 구체화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IMF는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0.2%포인트와 내년 0.4%포인트씩 낮춰 잡았다.

◆ 연준 정책 실수? 유가 하락도 불안

1분기 부진을 일시적이라고 판단하고 계획한 대로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 중인 연준에 대한 신뢰도 꺾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이미 이 같은 우려를 반영 중이다.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의 차이는 최근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2007년 저점 수준에 근접했다. 이처럼 평평해지는 수익률 곡선은 주로 경제 모멘텀이 둔화하는 시기에 나타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데이비드 우 글로벌 이자율 및 외환 수석 전략가는 WSJ에 "채권시장은 이미 연준의 정책 실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채권시장은 금리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뭉개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UBS가 수십 년간 연준의 정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6개월간 주가가 평균 7.4% 하락했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 이하였다.

최근 10개월간 최저치를 찍은 유가 역시 증시에 대한 우려를 부른다. 유가는 지난주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유가와 함께 움직이는 러시아 루블화 가치 역시 달러화 대비 3.7%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