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선씨, 현대투자파트너스 이사 등재
[뉴스핌=정탁윤 기자] 고 정몽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영선(32)씨가 현대그룹 본사로 출근,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정 씨는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투자파트너스(옛 현대투자네트워크) 이사로 지난 달부터 근무하고 있다.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을 상대로 컨설팅과 투자자문, 자금 지원을 하는 신기술금융회사다. 정 씨는 현대투자파트너스의 비등기 이사직으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과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녀 지이씨(40)는 현대유엔아이 전무로 있고, 지난 24일 결혼한 차녀 영이씨(33)씨 역시 현대유엔아이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