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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원조' 엔씨 추격에 넷마블 ‘콜라보’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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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일매출 37억원 '상향'...레볼루션 17억원 '하향'
넷마블, 삼성전자·신한카드와 제휴...e스포츠·신용카드 등 제휴 '활발'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9일 오후 3시5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성상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의 '모바일 맞대결'이 시작됐다. 반 년이상 독주체제를 유지해 온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이 엔씨소프트 신작 '리니지M'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주면서 양사의 '리니지 대전'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신작 효과가 더해져 각종 모바일게임 순위를 석권중인 리니지M에 맞선 넷마블의 전략은 전방위적 콜라보를 통한 '인기 재점화'다.

29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부문 매출 순위 1위는 리니지M이다. 앱스토어는 리니지M 출시일인 지난 21일, 구글 플레이에선 그 이틀 뒤인 23일부터 1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매출순위 1위에서 한번도 내려오지 않았던 레볼루션은 일주일째 2위에 머물러있다.

◆ 원조 리니지M '돌풍', 6개월만에 1위 내준 레볼루션

리니지M은 출시 첫날부터 '광폭'행보를 보이며 각종 모바일게임 기록을 새로 쓰는 중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수 550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출시 첫 날 매출 107억원을 올리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넷마블의 레볼루션이 출시 첫날 기록했던 79억원이다.

증권업계는 일제히 양사의 엇갈린 예상 실적을 담은 리포트를 냈다. 정식 출시된 21일 이후 증권사들은 리니지M의 하루 평균 매출 예상치를 종전 27억~31억원에서 35억~40억원 수준으로 올려잡았다. 레볼루션의 예상치는 종전 40억원대에서 10억원대까지 하향조정했다. 올 연말까지 6700억원 수준의 리니지M 매출 예상치가 거론되고 있다.

레볼루션이 게임 자체만으로 리니지M을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레볼루션은 지난 7개월간 수백만명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며 어느 정도 익숙해진 반면 리니지M은 신작 효과를 업은 '핫'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원작 지식재산권(IP)이 '리니지'로 동일하고 장르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동일해 게임 컨텐츠만으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여지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 삼성전자·신한카드와 협력... 넷마블, '콜라보'로 맞대응

이에 넷마블은 '이종간 협업(Collaboration)'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제휴한 업종의 범위는 전자, 금융, 유통 등 전방위적이다. 타 업종 대기업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각 영역의 잠재 유저층을 더 발굴하겠다는 의도다. 기존 유저들의 충성도를 극대화, 유저들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다. 지난 4월 '삼성 덱스 스테이션'에 첫번째 게임 호환작으로 선정되는 기술적 제휴에 이어 이번달 열린 e스포츠 대회 '레볼루션 토너먼트'에서 갤S8과 S8플러스를 공식 디바이스로 활용했다. 스마트폰 업계의 집중 관심을 받았던 '갤S8'의 출시와 맞물려 출시 5개월이 지난 레볼루션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킨 시기적절한 제휴였다는 평이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레볼루션 게임 내 유료 결제시 10% 할인 혜택 제공을 포함,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앱 구매 등을 위해 유료 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체크카드를 론칭했다. 신한카드로선 유료 과금 이용자가 많은 레볼루션의 유저들을 신규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고 넷마블로선 유저들에게 할인과 프로모션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충성도를 높이는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제휴사업을 '신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홍규 부사장이 직접 맡은 신사업 부문 조직 아래에 제휴사업팀을 두고 다양한 제휴사업을 적극 진행 중이다.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대표 겸 넷마블게임즈 사업총괄(부사장). <사진=넷마블>

김 부사장은 넷마블의 개국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로, 넷마블의 과거 히트작인 '마구마구', '이데아' 등을 개발하고 개발총괄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CJ게임즈와 넷마블앤파크의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1월 IP 사업조직을 확대·개편한 신사업 부문 총괄을 맡았다.

이처럼 핵심 경영진 중 한명인 김 부사장이 맡은 신사업 부문에 제휴사업팀을 둔 것은 최근까지 진행해 온 콜라보들을 일시적인 이벤트로서가 아닌 장기적으로 힘을 싣고 가져갈 영역으로 판단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승헌 넷마블 홍보팀장은 "제휴 사업엔 지속적 관심을 두고 지속 진행 중"이라며 "넷마블과 게임에 대해 더 잘 알리고 추가 고객 확보까지 가능한 좋은 기회로 본다. 삼성전자와의 제휴처럼 다양한 제휴 기회들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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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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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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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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