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 "금융권 일자리창출 고민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용 더 들더라도 서민금융 지원에 각별히 중점 둬야"

[뉴스핌=이지현 기자]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현재 우리 국가경제의 가장 큰 문제인 일자리 창출에 금융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임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오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내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국가경제의 혈맥인 금융정책의 책임을 맡는 중요한 자리에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문회를 거쳐 금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우리 국가경제의 가장 큰 문제인 일자리 창출에 금융이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자금이 보다 생산적인 부문으로 흐를 수 있다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내정자는 일자리창출 문제 뿐 아니라 금융권 주요 현안인 가계부체 문제 해결과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 상시적인 기업 구조조정 체계를 고민 하겠다고도 했다.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그는 "가계부채 문제는 현재 GDP규모 대비해서 과다하고, 이것이 소비의 발목을 잡아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므로 경제부처와 비경제부처 등 범정부적인 노력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금융 역시 그 동안 정부가 서민금융 지원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 부분에 비용이 더 들어가더라도 각별한 중점을 둬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최 내정자는 대통령 공약 중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금융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문제는 조직개편 논의가 있을 때마다 가장 주요한 논의로 거론됐다"면서 "아직까지 어떤 체제가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 계속 논의가 있을 경우 다양한 부문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용해 금융위도 의견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대내외 금융은 물론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업무에 두루 능한 금융전문가로 꼽힌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지낸 그는 신제윤 당시 금융위원장과 함께 외화 자금시장 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최 내정자는 2010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2013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거쳤다.

또 2016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거친 뒤 올해 3월부터는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다. 이처럼 민관을 두루 거친 경력 탓에 금융 실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최 내정자 인사에 대해 '여야 무난한 인사'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데다, 청와대가 진행한 인사검증에서도 문제점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또 강원도 강릉 출신이어서 지역 안배 차원에서도 적절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