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홍준표 vs 이혜훈, 보수 주도권 경쟁...내년 지방선거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지도부 구축...범보수 적통 놓고 '경쟁'
내년 지방선거 전후로 범보수 재편 가능성 시사
한국당 "보수정당 통합될 것"...바른정당, 한국당과 선긋기

[뉴스핌=김신정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새 지도부가 확정되면서 보수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 내년 지방선거 전 까지 보수정당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지지율 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단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보수 적통 지지율 확보를 위해 다른 노선을 선택했다. 한국당은 대선 전 분열됐던 우파결집에, 바른정당은 젊은층을 공약한 중도 외연확장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대선 당시 독설과 막말로 '홍 트럼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만큼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꼽힌다. 당 대표 경선 당시 당 내 친박세력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당 대표로 당선된 만큼 분열됐던 당 내부 추스리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당 내 '구(舊) 보수 색깔 지우기'가 급선무다. 한국당 한 관계자는 "홍 대표에 대한 당내 의원들간 호불호가 갈린다"며 "친박세력과의 관계 정립과 범보수 결집 등에 중점을 둘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 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에 홍준표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정우택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더 나아가 홍 대표는 한국당을 야성이 강한 제1야당의 이미지를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싸움할 줄 모르면 야당은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시사했다.

반면 바른정당은 보수 지지층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한국당과는 확실한 '선긋기'에 나서며 개혁 보수정당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당을 '극우정당'으로 명하고, 새 정부와의 협치'에 무게를 싣고 중도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선출된 바른정당 이혜훈 당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낡은 보수의 종북몰이, 빨갱이 딱지는 붙이는 안보관과 힘있는 권력의 특권, 횡포를 방치하는 경제관과는 차별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와 양극화 해소 수단이 될 수 있는 경제 개혁, 공정한 개혁 등이 이뤄지도록 경제개혁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수도권 젊은층의 지지율이 살아나 지지층이 확대되면 범보수 정당으로 확고히 자리 잡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다.

최근 갤럽 여론조사에선 바른정당이 지지율 2위 정당으로 올라섰고, 한국당은 정의당과 공동 3위, 국민의당은 4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한국당 홍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전 바른정당이 한국당에 흡수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홍 대표는 지난 3일 당 대표 선출 후 가진 간담회에서 "좌파 진영은 아마 통합될 것"이라며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앞서 대선 당시 바른정당 10여명의 의원들이 한국당으로 복당했다. 한국당 한 관계자는 "홍 대표가 바른정당 내 '비(非)유승민계' 의원들을 설득해 한국당 복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한국당으로 복당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비유승민계로 통했던 의원들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