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교보생명, 해외 영구채로 금융비용 1500억원 절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5억달러 발행...원화환산 금리 연 3.5%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2일 오전 09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교보생명이 해외에서 발행을 추진 중인 5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이하 영구채)의 금리 수준이 연 3.5% 내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지난 4월 한화생명이 국내에서 발행한 5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금리 연 4.582%에 비해 1%포인트 낮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1500억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절약하는 수준이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관계자는 12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오는 17일(미국 시간)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교보생명 영구채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며 “로드쇼(투자설명회) 분위기가 좋아 이변이 없다면 전체 물량이 빠른 시간 내에 매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영구채 발행금리는 일반적으로 미국채 5년물 수익률에 가산금리를 더해서 정해진다. 12일 현재 미국채 5년물 금리는 연 1.94%다. 여기에 가산금리는 2.00%포인트에서 2.20%포인트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발행 금리는 4.00% 초반으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교보생명은 달러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 원화로 들여오면서 통화스왑(CRS)을 거치게 된다. 현재 스왑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포인트 수준.

따라서 최종적으로 교보생명이 부담하는 원화환산 금리는 연 3.5% 내외로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생명이 지난 4월 국내에서 발행한 것에 비해 1%포인트 정도 낮은 금리로 자본조달을 하는 셈이다. 30년 동안 채권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시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1500억원(5600억원×1%×30년) 가량 금융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

교보생명이 이번 해외 영구채 발행을 성공하면 국내 보험사로서는 최초다. 다른 보험사들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지 않은데 반해 교보생명은 무디스로부터 A1(Stable) 등급을 받았다.

장기투자자가 많지 않은 국내에 비해 해외의 기관투자자는 영구채 투자에 익숙하다. 이들에게 5억 달러 규모는 어렵지 않은 물량이기도 하다. 

오는 2021년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을 앞두고 국내 보험사들은 자본확충을 위해 영구채를 발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이번 발행도 같은 목적이다. 

보험업계 한 재무전문가는 “영구채는 통상 5년 후 콜옵션(만기 이전에 조기상환할 수 있는 권리)이 붙어 30년까지 유지하지 않는다”며 “교보생명도 이번에 발행하는 영구채를 30년까지 장기로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교보생명이 성공적으로 발행하면 대형보험사를 중심으로 해외 영구채 발행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