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혁신위 구성…위원장에 최재성 前의원 내정

기사입력 : 2017년07월28일 11:25

최종수정 : 2017년07월28일 13:46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위원회를 만들고, 위원장에는 3선의 최재성 전 의원을 내정키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2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추미애 대표실에서 모여 이같이 결정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추 대표는 이 같은 결정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내정을 결정했고 최 전 의원에게도 방향을 정했으니 고민해 달라고 했다"면서 "기구의 이름은 최 전 의원 등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혁신위 마련 취지에 대해 "당 대표 취임 1주년이 되가는데 최근에 느낀게 아니다"며 "국민 힘으로 정권교체가 됐는데 당의 그릇을 키워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대해선 "3선 경험이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문재인 당대표 시절) 안철수 전 의원 중심의 탈당에 당이 휘청거릴 때 권리당원 가입을 호소해 많은 권리당원이 들어올 수 있게 했다"며 "외연 확대에 대해서는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을 정기국회에서 의원들은 몰두할 일이 많기 때문에 현역이 아니란 점도 (활동에 있어) 비교적 자유스럽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