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투, 상반기 1위 수성…김남구 부회장 "아시아 1위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Q 실적, 1Q 보다 더 좋다"…ELS·주식운용이 효자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일 오전 10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증권업계 실적 1위를 수성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내부적으로 상반기 실적 보고를 완료했다. 이 자리에서 상위 대형증권사들과 비교시 영업이익 기준 500억원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업계 1위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에도 영업이익 1690억원, 당기순이익 1300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2분기에도 1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 상반기 기준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선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35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세전)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번 2분기 한투 실적 호조에는 ELS 운용 관련 수익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 ELS가 기초자산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지수가 전반적으로 오르며 전년대비 ELS 조기상환과 발행이 늘어나는 추세다. 2분기 ELS 시장 전체 발행 규모는 16조원으로 전기대비 21% 감소했으나 전년대비로는 51% 늘었다. 조기상환 규모도 12조원으로 전기대비 44% 감소, 전년대비 163% 급증했다.

2분기중 코스피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주식 브로커리지 관련 수익도 증가한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국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기대비 19% 증가한 8조9000억원을 나타냈다. 또한 시장금리가 횡보세를 이어가면서 안정화를 보인 점도 채권운용 부문 이익에 도움이 됐다.

증권가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순이익 기준으로 증권가에서 내놓은 전망치는 적게는 1000억~1200억원, 많게는 1400억~1500억원 수준이 제시됐다. 지난 1분기 한투지주는 1457억원의 순익을 달성한 바 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넷마블 공동주관사로 기관청약수수료까지 합산돼 1분기 대비 관련 수수료가 증가할 것"이라며 "자기자본 투자(PI) 주식자산도 우호적 시장환경으로 연중 내내 차익실현 될 것"이라고 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도 "채권운용 손익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ELS 헤지트레이딩 손익이 크게 늘었고, 2분기에도 정책성 자산매각에 따른 PI 손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보고가 끝난 후 상반기 실적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 무대를 향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융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은 적절한 상품소싱과 투자전략을 통해 국민 부를 늘려주는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국내 1위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의 꿈인 아시아 1위를 목표로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 국민들 가계자산은 부동산에 쏠려있고 자본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자금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인데, 이를 자본시장으로 끌어와 국민의 부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6년말 우리나라 가계(비영리단체 포함) 금융자산은 3389조원, 비금융자산은 5715조원 규모다. 금융자산에서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는 비중은 19% 수준. 그나마 해당 수치에 포함된 채권형펀드 투자금액을 제외하면 오롯이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은 훨씬 미미하다.

반면, 가계의 순보유자산에서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의 비중은 무려 75.8%에 이른다. 주요선진국의 경우 순자산에서 비금융자산의 비중이 34.9%, 일본 43.7%, 영국 53%인 것에 비하면 국내 가계자산의 부동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평가다.

주요국 가계자산 구성 비교(단위:%, 금융부채 제외한 순자산 기준) <자료=한국은행 국민대차대조표, OECD>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