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식으로 400억 벌었다던 '청년버핏'..결국 '거짓' 판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주식으로 수백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청년버핏'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던 '박철상'씨가 실제 번 돈은 수억원 수준인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슈퍼개미로 알려진 개인투자자 김태석씨는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카페 '카치투자연구소'에 박씨와의 통화 내용을 올렸다. 그는 "박철상이라는 젊은 친구의 너무나 아름다운 기부이야기와 그 철학에 큰 감명을 받은 한 사람으로서 지금 받은 충격은 너무나 크다"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기사와 말과 행동의 상당부분이 거짓임을 그에게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됐던 '주식투자로 수백억(기사는 거의 400억이라고 나오지만)벌었다. 그리고 그렇게 번 돈으로 현재 24억을 기부했고 그리고 향후 경북대 13억 5천의 약정 등을 포함하여 아름다운 기부행위를 계속할 것' 등의 내용에 대해 그는 "주식투자로 번돈은 수억에 불과하다. 현재 24억을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 중 10억은 자신의 기부철학에 동참한 몇몇분들이 보내주신 돈을 자기 이름으로 기부한 것이다. 현재 투자자금은 5억 정도다"라고 확인했다는 내용을 카페 게시판에 올렸다.

출처: 신준경 씨 페이스북

이에 대해 그동안 박 씨에 대한 저격수로 활동해왔던 개인 트레이드 신중경씨는 페이스북에 "결국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고백을 하고 그분이 글을 써버렸다"면서 "이번을 마지막으로 저격을 은퇴하겠다"고 했다.

박 씨는 전일 "오늘 신중경씨는 만났다. 그 내용은 내일(8일) 오전 10시에 남기겠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지만 아직까지 추가 관련 내용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박 씨가 "400억원 자산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간 관련 질문을 피하고 이를 바로잡지 않았던 것은 다 제 불찰이다. 기부에 대한 욕심 때문에 점점 액수를 키워나가다보니 일이 커졌고 이를 바로잡지 못했다. 거짓이 탄로날까 항상 불안했고, 미리 바로잡지 못했던 걸 후회한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또 ‘홍콩 자산운용사에서 인턴으로 활동했다’는 등 이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홍콩 자산운용사와 어떤 형태로도 도움을 제공한 사실 자체가 없다.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경북대 4학년인 박씨는 주식 투자로 1500만원을 400억원으로 불려 대학 등에 20억원대 기부 약정을 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지난 2일에도 모교에 향후 5년간 13억원대 장학 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논란은 주식 투자가인 신준경 씨가 지난 8월 3일 SNS(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에 박씨의 400억원 재산에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신씨는 "실제 400억원을 주식으로 벌었다면 직접 계좌를 보게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박씨의 말이 맞는다면 박씨가 원하는 단체에 현금 1억원을 약정 없이 일시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제안했다. 신씨는 지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유명세를 탔던 이희진(31·구속 기소)씨에 대한 저격수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인물이다.

 

 

출처: 박철상 씨 페이스북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