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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강홍석, 연일 빛나는 호연…선악 오가는 캐릭터 변주 '호평'

기사입력 : 2017년08월15일 10:00

최종수정 : 2017년08월15일 10:00

<사진=쇼미디어그룹>

[뉴스핌=양진영 기자]뮤지컬 '나폴레옹' 강홍석이 연일 빛나는 호연을 펼치고 있다.
 
강홍석은 지난달 16일 개막한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의 인생을 좌지우지 한 정치가 ‘탈레랑’으로 열연 중이다. 등장부터 강인하고 중후한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폭발적인 가창력과 인상깊은 열연으로 박수갈채를 이끌고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아시아 초연의 시대극으로 워털루 전투, 궁정 무도회, 황제 대관식 등 18세기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강홍석은 정치적 야망을 위해 나폴레옹을 황제의 자리로 이끌고 이후 갈등에 휩싸이는 나폴레옹의 최측근 ‘탈레랑’으로 변신했다.

<사진=쇼미디어그룹>

특히, 강홍석은 나폴레옹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조세핀을 견제하는 등 정계 내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탈레랑의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했다. 또, 선인지 악인지 헷갈리는 캐릭터의 변주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강홍석이 ‘탈레랑’으로 열연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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