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중소기업을 상대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제주지역 사업설명회가 오는 1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관광 중소기업을 상대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제주지역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 중소기업을 상대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제주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의향 기업에 지원사업 소개, 사업 참여방법 안내, 투자유치 기본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중소기업들의 각종 의문사항을 해소할 1 대 1 전문가 현장상담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광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사업 참여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컨설팅,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 교육 초청, 크라우드펀딩 등록발생 수수료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펀딩 성공기업에게는 후속 투자 연계 지원 등의 특전도 마련되어 있다. IBK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투자정보마당' 내 관광기업투자 전용페이지 구축 및 참여기업의 펀딩 성공률 증대를 위한 마중물펀드 우선 검토 등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광기업지원단 함경준 단장은 "우리나라 관광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 및 홍보 등의 문제로 현실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성공한 만큼 본 사업 및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광 중소기업이 참여해 성공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기업투자정보마당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기업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