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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매력적인 뇌과학…이대열·김학진·장대익 교수의 '사회적 뇌의 탄생' 북잼콘서트

기사입력 : 2017년08월21일 14:16

최종수정 : 2017년08월21일 14:25

[뉴스핌=황수정 기자] 뇌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질 저자와의 만남이 마련됐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오는 2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사회적 뇌의 탄생' 북잼콘서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고 갈매나무와 바다출판사, (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심리학, 진화학, 뇌과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총 출동해 '인간의 뇌는 왜 함께 살도록 진화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적 뇌의 탄생'이라는 대주제 아래 '사회적인 너무나 사회적인 뇌' '인정욕구에서 합리적 이타주의' '초사회성의 진화와 문명의 사춘기' 등 3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지능의 탄생'을 펴낸 세계적인 뇌과학자 이대열 미국 예일대 신경과학화 석좌교수를 필두로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를 쓴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 교수, 진화생물학자인 '울트라 소셜' 저자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이대열 교수는 인간의 사회성을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시간을 가지고, 김학진 교수는 이타주의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전한다. 장대익 교수는 진화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실 이강윤 실장은 "평소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3명의 저명한 과학자들과 독자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북잼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뇌과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능의 탄생'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울트라 소셜'을 읽으면 이해하기 더욱 좋다.

한편, '사회적 뇌의 탄생' 북잼콘서트는 각 20분씩 3개의 강연과 토론 및 질의응답이 60분간 이어지고, 사인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도서에서 구입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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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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