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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8월 경기신뢰지수 예상보다 크게 후퇴

기사입력 : 2017년08월22일 19:11

최종수정 : 2017년08월22일 19:11

ZEW 지표 10에 머물러..예상치 15에 미달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독일 싱크탱크 ZEW가 발표한 8월 경기 전망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폭스바겐 <사진=블룸버그>

유로존 경제가 탄탄한 회복을 지속하고 있지만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성장에 대한 경계감이 번졌다는 분석이다.

22일(현지시각) ZEW가 발표한 8월 경기신뢰지수는 전월에 비해 7.5포인트 떨어진 10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5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유로존의 최대 경제국이자 성장 엔진으로 통하는 독일의 지표기 악화된 것은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한 수출과 자동차 업계의 연이은 스캔들에 따른 것으로 ZEW는 판단했다.

이와 함께 올들어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두 자릿수의 랠리를 펼친 한편 그 밖에 주요 통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출 경기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항목별로는 현재상황지수가 7월 86.4에서 8월 85.0으로 떨어졌고, 기대지수가 13.3로 밀리면서 5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ZEW는 이번 지표가 하반기 독일 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지만 실물경기가 여전히 상승 사이클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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