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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재부 2차관 "내년 예산,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용"

기사입력 : 2017년08월23일 07:30

최종수정 : 2017년08월23일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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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정책자문회의 개최…2018년 예산안 ·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3일 "올해 추경에 이어 내년에도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용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진 기재부 제2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2018년 제3차 재정정책자문회의'를 주재하고 2018년 예산안에서 적극적인 재정운용과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이22일 오후 서울 반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추경예산에 대한 집행계획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제7차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용진 차관은 "하반기에도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나, 저성장 고착화 및 양극화 등 우리경제가 구조적·복합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금년 추경에 이어 내년에도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용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특히 일자리 중심경제, 소득주도 성장, 혁신 성장 등 새정부 경제정책과 정책과제를 최우선 반영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 ▲소득주도 성장기반 마련 ▲혁신 성장동력 확충 ▲인적자원 개발 ▲국민이 안전한 나라 등 5대 분야에 재정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 지출 우선순위 재조정, 수요자 중심의 재정지원체계 구축 등 강도 높은 양적·질적 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기재부는 오늘 재정정책자문회의에서 논의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해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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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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