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부자 남성 배우 5위에 오른 성룡 <사진=영화 '쿵푸요가' 스틸> |
[뉴스핌=김세혁 기자] 중화권 최고 스타 청룽(성룡·63)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남자배우 TOP5에 등극했다.
다유신문에 따르면 성룡은 미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17년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남자배우' 5위에 랭크됐다.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배우는 성룡이 유일하다.
아시아 최고 배우로 통하는 성룡은 '쿵푸팬더3' '쿵푸요가' 등 최신작이 흥행하면서 지난해 연수입이 4900만 달러(약 550억원)나 됐다. 내달 선을 보일 '레고 닌자고 무비' 역시 굉장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1위는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에 출연한 배우 마크 월버그였다. 이 차트 첫 1위를 차지한 마크 월버그의 연수입은 6800만 달러(약 770억원)였다.
2위는 지난해 정상을 마크했던 근육질 스타 드웨인 존슨이다. 3위는 흥행 시리즈 '분노의 질주'의 간판 빈 디젤, 4위는 넷플릭스와 장편영화 제작계약을 맺은 아담 샌들러였다. 포브스는 상위 4위까지 배우의 연수입은 모두 5000만달러(약 560억원)가 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위 안에는 샤룩 칸, 살만 칸, 악쉐이 쿠마르 등 인도 배우가 셋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