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주미 대사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주일 대사엔 이수훈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주중 대사엔 노영민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소장을 맡았었다. 또 노무현 정부에선 대통령 경제보좌관과 영국 대사를 지냈고, 문 대통령 추임 후 대통령 특사로 유럽연합(EU)와 독일을 다녀왔다.
주일 대사로 낙점된 이 교수는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장을 맡았었고, 이 이번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을 지냈다.
주중 대사에 내정된 노 전 의원은 충북 청주시 흥덕을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일찌감치 주중 대사 적임자로 거론됐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