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차도 '동반부실' 우려...하반기 '5000억대' 평가손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직계열화로 지분법 손실 하반기에 대규모 반영
베이징현대와 기아차 손실 반영 분기엔 순익 4000억대 머물듯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4일 오후 5시1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 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큰 손실을 입게됐다. 기아자동차와 베이징현대의 지분법 평가손실을 2010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반영해서다. 현대차는 이들 회사의 지분을 각각 33%, 50% 보유하고 있다. 통상임금 패소와 중국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복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두 회사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기아차와 북경현대에 대한 3, 4분기 지분법 평가 손실 규모가 최소 4500억~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9000억원대이던 현대차의 당기순이익이 두 회사의 손실을 반영하는 3분기에는 4000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순익을 집계한 2010년 이후 분기 순이익이 5000억원 이하를 기록한 적이 지금까지는 없었다.   

지분법 평가손실로 우선 베이징현대의 상반기 영업적자 2100억원에 대한 평가손실 1108억원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여기다 기아차가 통상임금 패소로 설정한 충당금 1조원의 3300여억원이 추가된다. 베이징현대와 기아차의 중국 합작사인 동풍열달기아차의 적자 폭이 하반기 더욱 확대되고 있어 지분법 평가 손실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국의 사드보복에도 지분법 이익이 5460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가 1조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덕분이다. 

현대자동차의 상반기 지분법 손익 규모와 금융손실<자료=현대차>

또 현대제철 등 보유중인 계열사의 주식 평가액이 주가 하락으로 장부가 이하로 떨어지면서 하반기에 금융 손실로 반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금융손실이 1350억원을 입었는데, 하반기도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분법 평가손실은 자회사의 보유지분만큼 손실을 반영하는 것이고, 금융손실은 보유지분 가격이 장부가 이하로 떨어지면 회계상 손실로 잡는 것에서 차이점이 있다. 

지분법 평가 손실과 금융 손실을 반영하는 3분기나 4분기에는 현대차의 당기순이익이 2분기(9140억원)대비 50% 감소한 4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드보복과 미국 판매 하락이 지속돼 하반기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판매회복이 쉽지 않아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통상임금 패소 충당금을 적립하면 지분법에 따라 현대차도 손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하반기 동반 손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아차 통상임금 패소 파장이 현대차까지 번진 것은, 현대차그룹의 ‘수직 계열화’로 인한 현상이다. 원가 경쟁력과 신속한 신차 개발에 장점은 있지만 위험 분산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대규모 지분법 평가손실에도 현대차의 현금유동성이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지웅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현대차는 단기성 차입금과 판매보증충당부채 전액의 두 배 이상 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견고한 재무완충능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중국, 미국에서 판매 부진이 영업현금창출능력과 배당수취능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