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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2년째 1위, 서울대 74위… 한국 '낮은 국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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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95위로 하락, 성균관대 111위로 26계단 상승
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대학 약진, 미국 순위 하락 추세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 대학 순위에서 50위권에 든 한국 대학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 대학이 약진한 것과 대조를 이뤄, 한국 대학의 경쟁력 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된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은 5일 '2018 THE 세계 대학 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8)'를 발표했다.

타임스고등교육은 2004년부터 산업화를 통한 연구 소득이나 논문의 인용 횟수 등을 바탕으로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왔으며, 77개국 상위 1000개 대학까지 순위를 매긴다.

전체 순위에선 옥스퍼드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케임브리지대,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스탠퍼드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2~5위로 뒤를 이었다.

국내 1~3위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성균관대는 국내 '톱3'에 처음 랭킹됐다.

다만 이번 평가 결과 국내 대학 대부분은 순위가 떨어졌고 '톱50' 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내 대학들의 세계대학 순위 <자료=타임스고등교육(THE)>

서울대는 전세계 순위로는 공동 74위로 지난해보다 순위가 2계단 떨어졌다. 카이스트 역시 작년보다 6위 하락한 공동 95위를 기록했다. 반면 성균관대는 지난해 공동 137위에서 공동 111위로 26계단 올랐다.

포항공대(포스텍)는 지난해보다 33위 하락한 공동 137위를 기록했고 고려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니스트), 연세대가 201~250위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의 순위가 하락한 가장 큰 원인은 '낮은 국제화 수준'으로 지목됐다. 주요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에서 국내 1~5위 대학들조차 대부분 30~40점대(100점 만점)에 머물렀다.

국제화 평가 항목은 점수 비중은 낮지만 다른 주요 평가 항목인 '논문 인용 횟수(Citation)'나 '평판(Reputation)' 등과 직결되기 때문에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반면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 등 다른 아시아 국가 대학 순위는 상승세다.

싱가포르국립대는 전체 공동 22위를 차지해 아시아권 대학 중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보다도 두 계단 올랐다. 베이징대도 작년보다 두 계단 오른 공동 27위, 칭화대는 다섯 계단 상승한 30위를 각각 차지했다.

THE 세계 대학 순위에서 아시아권 대학 3곳이 상위 30위권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국 대학 2곳이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도 최초다.

홍콩대도 세 계단 오른 40위, 홍콩과학기술대는 다섯 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반면 도쿄대(46위)는 일곱 계단 하락해 50위권 내 아시아 대학 중 유일하게 순위가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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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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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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