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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V30 14일 사전예약...'최대 40만원 할인'

기사입력 : 2017년09월13일 13:43

최종수정 : 2017년09월13일 15:49

20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
중고 보상·제휴 카드 할인·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 뉴스핌=성상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KT(회장 황창규)·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등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V30' 사전예약을 받는다. 최대 40만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통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식 대리점에서 V30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V30는 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3차원(3D) 라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하이파이(Hi-Fi) 고음질 및 방수·방진과 고속 무선충전 기능도 갖췄다. 오로라 블랙·클라우드 실버·모로칸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출고가는 64GB 모델 94만 9300원, 128GB 모델은 99만 8800원이다.

이통3사는 V30 공식 출시 전 사전예약 일정에 맞춰 일제히 할인 혜택 및 프로모션 계획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로 LG V30의 할부원금을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 할인 헤택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말까지 LG V30을 개통하면 4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누구 미니(NUGU mini)·LG전자 무선충전기·슈피겐 보조배터리 중 하나를 증정한다.

KT는 18개월 후 중고 기기 가격의 최대 40%를 보장하는 'V30 체인지업'을 선보였다. 'KT 슈퍼할부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할부 구매하면 2년 간 최대 48만원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있다. 5만원 캐시백을 더하면 최대 53만원까지 할인받는 셈이다 .

LG유플러스도 18개월 이후 중고 V30을 최대 40만원까지 보장하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5500원이며, 6만 5890원이상의 VIP 이상 등급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슈피겐 고속 무선충전기·비디오포털 1만원 VOD 이용권·지니뮤직 1개월 이용권·원스토어 캐쉬 5천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특히, 매장을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스무디킹 음료·던킨도너츠 커피와 도넛·GS25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중 1개를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지급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LG V30의 차별화된 기능을 체험하면서 사전예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혜택을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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